향긋한 장미열매 수제 와인 레시피
비타민 C가 풍부한 장미열매로 만드는 깊고 과일향 가득한 수제 와인입니다. 아늑한 저녁 시간은 물론, 특별한 날의 홈파티용 와인으로도 딱 어울리는 레시피예요.
🌿 재료 (장미열매 와인 1배치 기준)
- 장미열매 2 lb (약 900 g) – 생 또는 건조 모두 가능, 잘게 다지거나 으깨서 사용
- 설탕 3 lb (약 1.4 kg)
- 물 1갤런 (약 4.5 L)
- 레몬 1개 분량의 레몬즙 – 산도 조절용
- 와인 전용 이스트 1작은술
(좀 더 산뜻한 탄산감이 좋다면 샴페인 이스트 사용 가능) - 이스트 영양제 1작은술 (선택) – 발효를 더 안정적으로 하기 위함
- 캠든 정제 1알 (선택) – 살균 및 잡균 억제용
🌀 만드는 방법
1️⃣ 장미열매 준비하기
- 생 장미열매는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잘게 다지거나 으깨 주세요.
건조 장미열매를 사용할 경우, 미지근한 물에 잠시 불려 두면 풍미 추출에 도움이 됩니다. - 준비한 물의 절반을 끓입니다.
- 살균한 큰 용기(발효통 또는 내열 용기)에 장미열매를 넣고, 끓인 물을 붓습니다.
- 뚜껑이나 깨끗한 천으로 덮어 약 24시간 두어 향과 맛이 충분히 우러나오도록 둡니다.
2️⃣ 1차 발효 시작하기
- 24시간 후, 체나 면보를 사용해 장미열매를 걸러내고, 맑은 액체만 큰 발효통으로 옮깁니다.
- 여기에 나머지 물을 더해 전체 양을 맞춘 뒤, 설탕과 레몬즙을 넣습니다.
-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 줍니다.
- 와인 이스트와 이스트 영양제를 넣고, 표면에 골고루 뿌린 뒤 가볍게 섞어 줍니다.
- 발효통을 깨끗한 천이나 뚜껑으로 덮고, 실온에서 5–7일간 1차 발효를 진행합니다.
이 기간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잘 저어 주면 발효가 고르게 진행됩니다.
3️⃣ 유리 발효 용기로 옮기기 (2차 발효)
- 1차 발효가 활발해지면, 다시 한 번 걸러서 찌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.
- 살균한 유리 데미존(카라보이)에 액체만 조심스럽게 옮겨 담습니다.
- 에어락(발효 잠금 장치)을 장착하여 공기는 막고, 가스는 빠져나가도록 합니다.
-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약 4–6주간 2차 발효를 진행합니다.
에어락의 방울거림(기포)이 점점 줄어들면 발효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.
4️⃣ 병입 및 숙성
- 기포가 거의 멈추고 발효가 완료되면, 바닥의 침전물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살균한 병으로 와인을 옮겨 담습니다. 이때 **사이폰(호스)**을 사용하면 더욱 깔끔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.
- 코르크나 마개로 단단히 밀봉합니다.
-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에서 최소 3–6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맛이 훨씬 부드럽고 깊어집니다.
더 오래 숙성할수록 풍미가 복합적이고 조화롭게 변합니다.
🍷 장미열매 와인 즐기는 법
- 살짝 차갑게 해서 마시면 꽃향기와 과실향이 더 잘 살아나 상큼하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.
- 치즈 플래터, 구운 고기, 디저트와 특히 잘 어울려 홈디너나 홈파티에 활용하기 좋습니다.
- 적절한 환경에서 보관하면 1–2년 정도 숙성 가능하며,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고 부드러운 풍미로 변합니다.
집에서 만드는 장미열매 수제 와인은 정성과 기다림이 만들어 내는 특별한 한 잔입니다.
직접 도전해보고, 나만의 숙성 기간과 맛을 찾아보세요! 🍷🌿🌹


